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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잡아봐라” 조롱…폭주족, 경찰차 2대로 잡는 방법 [영상]

입력 | 2026-04-09 14:42:00




야심한 새벽 무리지어 오토바이를 타고 도심에서 난폭운전과 곡예운전을 벌인 폭주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오토바이 폭주족, 경찰차 2대로 잡는법’이라는 제목으로 광주 폭주족 검거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새벽 5시경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대에 나타났다.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들은 시속 90km 이상으로 도심을 질주하면서 신호를 위반하고 차선을 넘나들었다. 굉음에 놀란 시민들은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해 막아 세웠지만, 좁은 틈새로 이리저리 빠져나가며 경찰을 조롱했다.

경찰은 순찰차 한 대를 오토바이 앞쪽으로, 다른 한대를 뒤쪽에 배치해 간격을 좁히며 구석으로 오토바이를 몰아넣었다.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마침내 도주로가 막힌 폭주족은 더 이상 가지 못했고,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폭주족 5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누리꾼들은 댓들을 통해 “폭주족을 안전하게 검거하기 위해 왜 이런 수고를 해야 하냐” “차로 밀어버려도 되는 면책권을 줘야 한다”며 분노를 표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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