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후보자 면접을 보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4.3.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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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한 면접을 마친 뒤 “공관위는 김 후보를 만장일치로 대구광역시장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지역주의 극복에 끝없이 도전해 온 민주당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후보 중 하나”라며 “2016년 대구 수성갑에서 민주당 당적 후보자로 당선된 입지전적인 장본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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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대구시장 후보 발표를 끝으로 광역단체장 후보 선정을 마쳤다.
김 전 총리는 16~18대 총선 당시 경기 군포에서 당선되며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2년 19대 총선 때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낙선했다. 이후 2014년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당선됐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지역구 수성에 실패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