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을 이끌 건설 기술]
먼저 사업비 3조1000억 원 규모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을 차질 없이 끝마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9년까지 전시·컨벤션 시설, 오피스, 호텔, 상업시설 등을 지어 ‘북의 코엑스’를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올해에는 사업비 2조4000억 원 규모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SRT,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지하철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교통 허브를 짓고 일대에 백화점, 업무시설, 오피스텔, 호텔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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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업 분야에서는 단순 시공을 넘어 대규모 하수처리 민간투자사업의 종합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해 부산 수영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비 5848억 원), 경기 남양주 왕숙천유역 하수처리시설(1987억 원), 대전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970억 원) 등 민간투자사업에서 연이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신재생에너지 생산까지 연계한 자원순환형 인프라 모델을 구축해 친환경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환경시설 자율운전 기술, 바이오가스 공정 고도화를 통한 수소 생산 기술 등 차세대 친환경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한화 건설부문은 화재감지 기능을 추가한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이 적용돼 하나의 충전기로 3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다. 또 화재감지용 센서, 카메라와 배터리-충전기 정보 교환이 가능한 전력선통신(PLC) 기능이 탑재돼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화재 위험을 낮췄다. 해당 모델은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한화포레나 입주 단지에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과천 S11블록 행복주택과 대구연호 A2블록 등에도 해당 시스템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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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