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망침해 및 주거침입 등 혐의 행동대원, 상담사 등 4인 모두 구속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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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의 외주 운영센터 상담원으로 위장 취업해 고객 정보를 빼돌리고, 이를 사적 보복 범죄에 악용한 일당의 총책이 28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김재향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정보통신망침해 및 주거침입, 재물손괴, 협박 혐의를 받는 정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사건 증거 인멸 우려와 도망이 염려된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보복 테러를 해주겠다며 불특정 다수에게 돈을 받은 뒤 남의 집 아파트 현관에 인분을 뿌리고 래커칠 낙서를 하는 등 테러를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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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행동대원으로 활동한 30대 남성 A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고객 정보가 범행 대상자의 주소지 확인에 사용된 정황을 포착하고 배달의민족 사무실을 수차례 압수수색한 뒤 여씨와 정씨, 또 다른 총책 이모씨 등 일당 4명을 검거했다.
앞서 지난 1월 행동대원 A씨가 구속 송치됐으며, 지난 26일 여씨와 전날(27일) 이씨도 각각 구속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