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당일인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팬들이 입장하며 검색대를 지나고 있다. 2026.03.21. xconfi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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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당일인 21일 광화문 공연장 검문 게이트에서 가스총과 전기충격기 등 위험 용품을 소지한 50대 여성이 적발됐다. 이 여성이 소지한 가스총은 ‘호신용 스프레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6분경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건물 인근 검문 게이트에서 50대 여성 A 씨는 가스총과 전기충격기를 소지하고 있다가 경찰에 적발돼 인근 파출소로 인계됐다.
경찰 조사 결과 가스총은 ‘호신용 스프레이’로, 전기충격기는 실효전류 10mA(밀리암페어) 미만으로 개인 소지가 가능한 호신용으로 확인됐다. 전기충격기는 출력 3만 볼트 이상인 경우에만 소지 허가 규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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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과도를 들고 온 사람들도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 경찰 관계자는 “주로 간식거리를 먹으려고 가져왔다가 압수된 물품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스총을 소지하려면 관할 경찰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 20세 이상이면서 정신질환이나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은 이력이 없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허가증은 경찰서 방문 또는 판매업체를 통해 발급받아 소지할 수 있으며 위반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