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이스라엘 공습으로 라리자니 사망 소식에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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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거센 어조로 비판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라리자니의 사망 소식과 함께 이스라엘이 승인 없이도 이란 관리를 사살할 수 있는 권한을 군에 부여했다는 내용 등과 관련해 “이러한 발언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린 대변인은 “중국은 국제 관계에서 무력 사용을 일관되게 반대해왔다”며 “이란 국가 지도자를 살해하고 민간인 목표물을 공격하는 행위는 더욱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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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 후 실질적으로 이란을 이끌었던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17일(현지 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로써 이란 정권 안보 지휘부 사실상 전원이 이스라엘 공격으로 숨졌다.
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은 최근 이스라엘군에 정보가 허용하면 군사 및 정치적 지휘 체계의 승인을 기다리지 않고 이란이나 헤즈볼라 고위 인사를 즉시 제거하라는 이례적 지시를 내렸다고 18일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베이징=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