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경호 업체로부터 원형 띠 경호를 받는 그룹 하츠투하츠.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그룹 하츠투하츠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 출국 과정에서 이른바 ‘강강술래’ 경호를 받았다. 공항 입구부터 내부로 이동하면서 10여 명의 경호원이 손을 잡고 그룹 멤버들을 애워싼 채 이동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공항에 진입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 로드중
인천국제공항에서 경호 업체로부터 원형 띠 경호를 받는 그룹 하츠투하츠.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배우 변우석이 2024년 7월 12일 홍콩에서 열리는 팬미팅을 위해 인천공항 출국을 하는 과정에서 과잉 경호 논란이 일었다. 변우석의 경호를 맡은 사설 경호업체가 공항 라운지에서 승객의 표를 확인하거나 승객에게 플래시를 쐈다.
일각에서는 이번 하츠투하츠의 과잉 경호가 과거 발생했던 사생팬의 접근 때문이라는 옹호론도 나왔다. 하츠투하츠는 지난해 6월 8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던 중 사생팬으로부터 밀침을 당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이번 경호 영상이 공유되자 누리꾼들은 “또 과잉경호냐”, “시민들 이용하는 길 다 막아놓고 뭐하는 짓이냐”, “소속사가 요청하지 않는 이상 저렇게 과잉경호를 하지는 않는다”, “일반 이용객들 피해를 줄 것 같다”, “대통령도 저렇게는 안 한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