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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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 글을 올린 20대 한국인 남성이 검거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20대 한국인 남성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이날 검찰에 송치했다.
A 씨는 지난해 3월 20일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홈페이지 게시판에 영문으로 폭파 협박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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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앞으로도 국내외를 불문하고 국제공조 등 국경을 넘는 수사를 통해 작성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대규모 공연이나 행사와 관련된 협박성 게시글의 경우, 단순 장난이라 하더라도 구속 수사 등 강력한 조치를 검토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다.
오는 21일 예정된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테러 위협 등에 대한 선제적 경고 메시지로 보인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