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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상금 넘어선 박정환, 108억으로 1위

입력 | 2026-03-03 04:30:00

기선전 우승으로 4억 추가
이창호 107억, 신진서 100억



박정환


박정환 9단(33)이 제1회 세계 기선전에서 우승하며 한국 바둑 역대 누적 상금 1위 자리에 올랐다.

2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박 9단은 지난달 27일 끝난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결승에서 중국 왕싱하오 9단을 2 대 1로 격파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4억 원을 더한 박 9단은 통산 상금 108억4062만 원으로, 종전 1위였던 이창호 9단(51·통산 상금 107억7995만 원)을 따돌리고 기록을 다시 썼다.

이창호

현재 국내 랭킹 2위인 박 9단은 메이저 세계대회 통산 6회 우승을 포함해 국내외 37개 타이틀을 획득한 기사다. 주요 세계대회 우승은 2021년 삼성화재배 이후 5년 만. 박 9단은 “기록을 남기게 돼 영광”이라며 “판마다 후회 없는 바둑을 보여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적 상금 3위는 지난달 6일 100억 원을 돌파한 신진서 9단(26·한국 랭킹 1위)이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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