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18m, 둘레 3.9m 서울 최대 구 “체계적 보호-관리 방안 마련”
서초구 제1호 향토유산인 서초역 향나무. 서초구 제공
서초구 향토유산은 국가나 서울특별시 지정문화재로 등록되지는 않았으나 문화·자연·무형유산 중 보존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산을 구청장이 지정하는 지역 고유의 자산을 의미한다.
서초구는 지역 정체성을 담은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향토유산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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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을 견뎌온 생명력뿐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 또한 이번 지정의 핵심 사유다. 과거의 자연환경부터 현대의 도심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겪어온 생태적 특성은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따른 식물 생태 연구에 있어 학술적 자료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서초구는 서초역 향나무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관리 방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미래 세대가 향토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숨겨진 유산들을 적극 발굴해 미래 세대에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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