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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 동참” 파리바게뜨 11종 가격 내린다

입력 | 2026-02-27 00:30:00

뚜레쥬르는 단팥빵 등 17종 조정
CJ제일제당도 밀가루 제품 인하




ⓒ뉴시스

파리바게뜨가 빵과 케이크 등 제품 11종의 가격을 다음 달 13일부터 낮춘다. 뚜레쥬르도 인하 행렬에 동참하기로 했다.

파리크라상은 파리바게뜨가 판매하는 빵류 중 6종의 가격을 1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단팥빵은 1600원에서 1500원으로, 프렌치 붓세는 2500원에서 1500원으로 내린다. 또한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를 3만9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1만 원 낮추는 것을 비롯해 케이크 5종의 가격을 내렸다. 회사 측은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3월 중 1000원짜리 크루아상을 비롯해 가성비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도 빵과 케이크 등 총 17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8.2%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기 상품인 ‘단팥빵’과 ‘마구마구 밤식빵’ 등 빵류 16종의 권장소비자가격이 다음 달 12일부터 100원에서 최대 1100원까지 내려간다.

한편 CJ제일제당도 밀가루 제품 가격을 평균 5% 추가 인하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1월 업소용 밀가루와 2월 소비자용 밀가루 가격을 각각 평균 4%, 5.5% 내린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최근 정부는 물가 관리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밀가루 담합 업체들을 비판한 데 이어 24일에는 원재료 가격 인하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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