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면역항암제 건보 적용
내년부터 담도암 환자의 연간 약값 부담이 1억 원대에서 500만 원대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고가 면역항암제에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과 ‘재활의료기관 수가 시범사업 중간보고’ 등의 안건을 확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이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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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료기술 발달을 고려해 건강보험에 등재된 기존 의료행위의 재평가와 재분류 체계를 정비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행위 재평가를 통해 새로운 기술로 대체되거나 안전성, 유효성 등이 변화한 경우 보상수준을 조정하거나 급여에서 제외하는 등 지속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