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6000선을 넘어선 2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6000선 돌파를 기념하는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2026.2.25 뉴스1
안정적인 투자 전략으로는 반도체, 방산, 조선 등 주요 업종의 시총 상위 종목 주식을 주기적으로 나누어 매수하는 방법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시총 기준 ‘대형주’, 업종별로는 ‘기존 주도주’ 중심으로 분할 매수하라고 조언한다. 대형주와 주도주는 시장이 출렁이더라도 손실이 크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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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한국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실장은 “코스피와 대형주가 이미 크게 뛴 현재 시점에선 빚을 내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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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증시 변동성이 높았던 2020∼2022년에도 개인 투자자의 국내 레버리지·인버스 ETF의 누적 수익률(―32.5%)이 가장 낮았다.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은 팬데믹 시기보다도 변동성이 커졌다”라며 “지수 방향성을 예측해 투자하면 손실을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빚을 냄) ‘빚투’(빚내서 투자) 지표로 불리는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4일 기준 31조9602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31일(27조2865억 원) 대비 16.9% 증가했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주식 매수를 위해 빌린 자금 중 아직 상환하지 않은 금액을 말한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강우석 기자 ws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