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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빗썸 본사 압수수색…김병기 ‘차남 취업 특혜’ 의혹

입력 | 2026-02-24 10:16:48

경찰, 김병기 26~27일 이틀간 조사 예고



김병기 무소속 의원. 2026.1.19 뉴스1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차남 취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 의원 차남이 재직했던 코인 거래소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4일 오전 9시 40분부터 서울 강남구 소재 빗썸 본사 사무실과 빗썸 금융타워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차남을 가상자산 관련 회사에 입사시키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과 두나무 등 양측에 인사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 의원 차남은 2025년 1월쯤 빗썸에 취업해 약 6개월가량 재직했다.

이후 김 의원은 금융위원회를 피감기관으로 둔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빗썸 경쟁사인 두나무를 겨냥한 질의를 여러 차례 했는데 이를 놓고는 차남이 재직한 회사를 밀어주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일과 4일 연이틀 가상 자산 거래소 임원들을 소환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오는 26과 27일 첫 피의자 신분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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