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격 가능성에 긴장 고조
이달 6일(현지 시간)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을 중심으로 한 항모전단이 대형을 갖춰 중동 아라비아해에서 항해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이란에 대해 최대 15일의 핵 협상 시한을 제시한 가운데 미군의 전략자산이 속속 중동 지역으로 집결하고 있다. 미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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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대이란 공격 가능성 및 이란의 보복 경고 등으로 긴장감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주이란대사관은 우리 교민들에게 “가용한 항공편이 운행되고 있을 때 출국하라”고 권고했다.
대사관은 22일 홈페이지 안전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이란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제3단계(출국권고) 적색경보를 발령 중”이라면서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경우 신속히 출국해주시고, 여행을 예정하고 계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지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 민간 항공편 이용이 중단될 수 있으니 가용한 항공편이 운행되고 있을 때 출국하시길 권고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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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 백악관에서 열린 주지사들과의 회의에서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제한적 군사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