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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서 두 번 넘어진 구아이링, 슬로프스타일 은메달

입력 | 2026-02-10 00:08:21

우승은 그레몽…대회 2연패 달성




결선에서 두 차례 넘어진 프리스타일 스키 스타 구아이링(중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첫 종목인 슬로프스타일에서 은메달을 땄다.

구아이링은 9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86.58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이 종목 금메달은 스위스 출신의 마틸데 그레몽(86.96점)이 차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반면 구아이링은 이 종목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4년 전인 2022년 베이징 대회 때 하프파이프와 빅에어에서 금메달을 따고, 슬로프스타일에서 은메달을 딴 바 있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를 둔 구아이링은 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 중 최근 1년 수입(2300만 달러·약 337억원)이 가장 많다.

또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210만명을 넘는다.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노렸던 구아이링은 첫 종목에서 은메달로 아쉽게 출발했다.

슬로프스타일은 스키를 타고 점프, 레일, 테이블, 박스, 웨이브 등 다양한 코스를 통과하며 구사하는 기술을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

구아이링은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 1차 시기 넘어진 뒤 2차 시기에 75.3점을 받아 전체 2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1~3차 시기 중 최고 점수로 메달을 가리는 결선에서 구아이링은 1차 시기 86.58점을 받았다.

하지만 2, 3차 시기 모두 첫 번째 레일 구간에서 넘어져 점수를 높이지 못했다.

동메달은 캐나다의 메건 올덤(76.46점)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 종목에 한국 선수는 참가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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