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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金총리, 대정부질문서 말꼬투리 잡기·오만한 행태…깊은 유감”

입력 | 2026-02-09 22:04:11

“국회의원 상대로 ‘어따 대고’ 운운…오만한 행태”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6.02.09. 뉴시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오늘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정부질문에서 우리 당 박충권 의원에게 보여준 말꼬투리 잡기와 오만한 답변태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민석 총리는 박충권 의원의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 없이 말을 빙빙 돌리면서, 오히려 질의를 왜곡하는 말꼬투리 잡기로 일관했다”고 말했다.

그는 “‘능구렁이처럼 넘어가지 말라’는 이 하나의 비유이지, 어떻게 인신모독인가”라며 “‘총 대신 삼단봉’ 휴대 지침, 한미연합훈련 축소, DMZ법 논란 등 여러 현안을 거론하면서 ‘김정은 심기 보좌’를 비판한 것은 우리 정부의 대북 저자세를 지적한 것이지, 우리 국군을 비판한 것이 아님은 문맥상 명백하다”고 했다.

이어 “국무총리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을 상대로 ‘어따 대고’를 운운하며 고함을 친 것은 국무총리로서 자격이 없는 지극히 오만한 행태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혹시 아직도 ‘탈북민은 반도자, 도북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회를 모독하고, 국민을 모독한 김민석 총리의 사과 표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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