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올림픽 선수촌 중앙 광장 부근에 있는 휴게 공간. 밀라노=임보미 기자 bom@donga.com
밀라노 올림픽 선수촌 ‘커피차’ 앞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선수, 관계자들. 밀라노=임보미 기자 bom@donga.com
밀라노 선수촌과 식당 사이에 있는 오륜기 앞은 선수들의 인증샷 ‘핫플레이스’로 통한다.
원 후보는 선수촌이 처음 문을 연 지난달 30일부터 이곳을 지박령처럼 지키며 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고 로드중
IOC 선수위원 투표권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식당 바로 옆에 선수위원 투표를 할 수 있는 365 애슬리트 센터가 있다.
‘커피의 나라’ 이탈리아답게 선수촌 안에는 에스프레소를 포함해 5종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커피차’가 상시 준비돼 있다. 모든 메뉴는 ‘디카페인’ 선택이 가능하다.
원윤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가 밀라노 올림픽 선수촌 중앙 광장에서 후보 신분을 나타내는 조끼를 입은 채 유세를 벌이고 있다. 매일 오전 7시부터 선수촌에 출근 도장을 찍는 그는 오후 10시가 넘어 퇴근한다. 선수들의 투표 시간은 오전 8시~오후 10시다. 밀라노=임보미 기자 bom@donga.com
광고 로드중
이수경 한국 선수단장이 선수촌 내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고 있다. 밀라노=임보미 기자 bom@donga.com
이날 오전 찾은 트레이닝장에는 한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과 함께 킴 부탱(32·캐나다) 등도 체력 훈련을 했다.
3일 오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공식 훈련을 한 임해나-권예 조. 밀라노=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임해나(왼쪽), 권예. 밀라노=임보미 기자 bom@donga.com
광고 로드중
임해나는 “핀을 교환할 수 있는 게임이 있어서 예쁜 핀들을 쉽게 모았다”며 웃었다.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엠버 글렌이 로봇 팔과 핀 교환 게임을 하고 있다. 밀라노=임보미 기자 bom@donga.com
안내자가 주는 플라스틱 공을 기계 안에 넣고 로봇에게 바꾸고 싶은 공 색깔을 말하면 로봇이 공을 뽑아준다.
이미 크로스백을 핀으로 가득 채운 미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대표 엠버 글렌(27)은 이날 흔치 않은 ‘피자’ 모양 핀을 얻은 뒤 활짝 웃었다.
선수촌은 중앙광장 한가운데에는 따뜻한 휴양지 리조트에서 볼 법한 아늑한 디자인의 ‘릴랙스존’이 있다. 선수들은 이곳에서 싱잉볼(singing bowl) 테라피 명상을 예약할 수 있고 해가 진 오후 6~9시에는 DJ가 음악을 틀어준다.
밀라노=임보미 기자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