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 넙도 주민들을 위해 대규모 생수 지원에 나섰다.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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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는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 넙도 주민들을 위해 생수 80톤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전달식에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해남·완도·진도)과 박서홍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주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생수는 가뭄 지역 인근의 하나로마트에 먼저 공급된 후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서 지역의 물류가 원활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농협의 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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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은 “식수 문제는 주민의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면서 “넙도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농협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가뭄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농협은 농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국민에게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현장 중심 상생 경영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식수난뿐 아니라 이상기후와 식품사막화 등 농촌이 직면한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농산물 판로 확대,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