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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11건 선정

입력 | 2026-01-21 04:30:00

과기부 발표 전국 대학 중 최다
‘로봇손 사업화’ 최우수로 꼽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는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UST 교원의 연구 성과 11건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7건이 선정됐던 UST는 올해 11건이 선정되며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연구개발 성과가 선정됐다. UST에 따르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정부 지원으로 수행된 대학, 연구소, 기업의 연구 가운데 연구개발 효과와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이 우수한 대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총 970건의 후보 성과 중 최종 100건이 선정됐다.

UST는 이번 우수성과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에서 교원 11명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기계 소재 분야 4건, 에너지 환경 분야 3건, 생명 해양 분야 2건, 정보 전자 분야 2건이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스쿨 김혜진 교수는 ‘세계 최초 사람처럼 촉각을 느끼는 유연 압력센서 기반 전방위 촉각 감지 로봇손 사업화’ 성과로 정보 전자 분야 최우수 성과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정밀한 촉각 인식 로봇 손가락을 개발하고 국내 업체에 기술 이전과 사업화까지 성공해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에 활약할 섬세한 로봇 기술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대임 UST 총장은 “국가와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 교원, 학생의 세계적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국가연구소대학의 차별화된 연구개발 교육시스템 고도화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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