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비랩과 손잡고 ‘AI 급식관리 시스템’ 도입 추진 데이터 기반 잔반 감축,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연계해 참여 유도 급식 산업의 지속가능성 새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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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은 16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단체급식 현장의 잔반 문제를 줄이는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푸드테크(식품 기술) 기업 누비랩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아워홈은 누비랩과 ‘AI 기반 지속가능 급식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비랩은 AI 카메라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이용자의 섭취량과 잔반량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맞춤형 급식 운영 기준을 제안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은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잔반량을 정량적으로 관리하고, 감축 효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을 거쳐 검증이 완료되면, 운영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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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랩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아워홈 급식 현장에서 AI 급식관리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급식 표준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잔반 감소를 넘어,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가치 창출까지 이어질 것이다. 환경 개선과 비용 절감, 이용자 만족이 함께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급식 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