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영업부를 시내버스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를 수습하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관계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경 704번 버스가 서대문역 인근 인도를 거쳐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건물을 충돌했다.
경찰청 cctv 캡처
16일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시내버스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1
중상자는 2명, 경상자는 11명으로 조사됐다. 부상자 중에는 보행자가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계 당국은 조사 결과에 따라 인명피해 집계가 바뀔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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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은행 측은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고, 보행자들은 다른 쪽 문으로 이동 중이다.
은행 내부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 cctv 캡처
버스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기사에 대한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수치가 감지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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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당국은 차량 결함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계획이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