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1.16 청와대사진기자단
광고 로드중
국민의힘 측 지도부가 불참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지도부의 오찬 회동이 진행됐다.
16일 오후 12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이 대통령과 여야지도부 오찬 회동은 여야 지도부가 먼저 자리한 가운데 이 대통령이 회동장소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회동에는 이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등 청와대 측 인사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와 서왕진 원내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와 윤종호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겸 원내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겸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고 로드중
이 대통령 도착 전 청와대 관계자와 각 당 지도부는 청와대 상춘재를 둘러보며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곧이어 상춘재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반갑습니다. 대표단이 많으시다”며 인사말을 건넨 뒤, 용혜인 대표와 악수하며 용 대표 자녀 안부를 묻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에서 태어났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용 대표는 “곧 학교 들어간다”고 화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여야 지도부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기 위해 청와대 상춘재로 가고 있다. 2026.1.16 청와대사진기자단
용 대표는 2021년 의원 임기 도중 자녀를 출산했다.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축하드린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대통령 옆자리에 앉은 조국 대표를 향해선 “그래도 용산보다 나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과 여야지도부는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진행했고 곧이어 비공개 오찬에 들어갔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