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 씨가 서울서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두했습니다. 전 씨는 서부지법 폭동을 선동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였습니다. 법정 출석에 앞서 그는 기자회견을 열고 혐의를 부인하며, 자신은 폭동과 무관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한 질문에는 “국민저항권의 원리는 법대 2학년이면 안다”고 답하며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건의 배후로 의심받는 전광훈 목사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 구속적부심 심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며 지지자들을 향해 양손을 들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전광훈 목사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 구속적부심 심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며 기자들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인천공항 입국 당시 김 의원은 검정 마스크를 벗은 채 비교적 담담한 표정으로 취재진 사이를 빠져나갔습니다. 당황한 기색은 거의 보이지 않았고, 그 장면만으로도 향후 대응 전략을 어느 정도 가늠하게 했습니다.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 청탁을 하며 1억원을 전달한 민주당 서울시 의원 김경씨가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기존 판례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공인에 해당합니다. 김 의원은 선출직 공직자이고, 전광훈 씨 역시 다수 교인이 속한 교회의 대표자이자 정치·이념적 발언을 통해 장기간 사회적 주목을 받아온 인물입니다.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재출석 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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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판단 이전에, 그들이 국민 앞에서 어떤 모습으로 기록되기를 선택했는지는 분명히 대비되는 장면이었습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