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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소비 보컬 이쿠라·솔로 이쿠타 리라,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입력 | 2026-01-15 09:41:00

5월23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단독공연
해외서 여는 첫 솔로공연



ⓒ뉴시스


“정말 기쁘다. 솔로 라이브 자체도 약 3년 만인데, 그 소중한 타이밍에 제가 정말 사랑하는 한국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은 것 같다. 평소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던 한국 팬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뵐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설렌다.”

일본 글로벌 유닛 ‘요아소비(YOASOBI)’ 보컬 겸 싱어송라이터 이쿠타 리라(이쿠라)는 15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을 통해 국내에서 첫 해외 단독 공연을 여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이쿠타는 오는 5월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이쿠타 리라 라이브 투어 2026 “래프”(幾田りら LIVE TOUR 2026 “Laugh”)’를 펼친다.

지난해 12월 발매된 두 번째 정규앨범 ‘래프(Laugh)’ 발매를 기념해 열린다.

이쿠타는 “MC 멘트나 관객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순간들은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특별하게 준비한 무대와 연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래프’에서 한국 팬들이 꼭 들어보길 바라는 곡으로 ‘카페 라테(Cafe Latte)’를 추천했다. 작곡·편곡에 듀오 ‘악뮤(AKMU)’의 이찬혁을 비롯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한 곡이다. 이쿠타는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를 떠올리며 이 곡의 가사를 썼다. ‘경도를 기다리며’를 통해 이쿠타는 처음으로 한국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이쿠타는 최근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와 협업곡 ‘듀엣(DUET)’도 발매했다. 한국 아티스트와는 첫 협업이었다.

그는 “이번 컬래버에서는 지코 씨가 만들어준 사운드와 가사에 더해, 제가 부르는 파트는 직접 가사를 썼다. 함께 소통하면서 가사를 다듬어 나간 과정이라 제작 과정 자체가 굉장히 즐거웠다. 특히 가사 일부에 한국어를 넣은 것도 이번 작업에서 신경 쓴 포인트 중 하나”라고 특기했다.

이쿠타 리라는 요아소비는 물론 싱어송라이터로서 다양한 광고 및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작업 등에 참여했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1기 오프닝곡 ‘아이돌’을 통해 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요아소비의 보컬 이쿠라와 솔로 아티스트 이쿠타 리라는 분명 차이가 있다.

“요아소비는 2인조 유닛으로서 ‘소설을 음악으로 만든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곡에 하나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작곡을 맡은 아야세(Ayase)와 보컬을 맡은 이쿠라처럼 역할이 명확하게 나뉘어 있다는 점도 솔로 활동과는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싱어송라이터 이쿠타 리라로서의 활동에서는 제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곡을 만들고 표현해 나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요아소비와 이쿠타 리라, 각각의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에서도 활동의 차이를 느껴보실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는 이쿠타는 이번 내한에서 꼭 먹고 싶은 음식으로, 치킨과 떡볶이를 꼽았다. “얼마나 많이 먹을 수 있을지, 가능한 만큼 도전해 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쿠타는 무엇보다 일상 속 이야기들을 음악으로 풀어내고 있다. 팬들에게 더욱 가까운 음악을 들려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 이유다. “공연에서는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친근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이쿠타의 이번 내한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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