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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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1차관과 산업부 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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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마찬가지로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유철환 전 국민권익위원장도 전날 사의를 표명해 이 대통령이 면직안을 재가함에 따라 이날 이임했다.
두 사람은 이달 초 청와대로부터 국무회의 참석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의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청와대는 “안건별로, 상황별로 그때그때 참석하는 사람들은 변동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