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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출산 한 달 만에 킬리만자로 오른다…노홍철·권은비와 도전

입력 | 2025-12-20 15:40:43

노홍철, 권은비, 이시영(왼쪽부터, 이시영 SNS)


배우 이시영이 노홍철, 권은비와 다시 등산에 나선다.

이시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렇게 우린 티케팅을 했다”라며 “죽기 전에 ‘세븐 서밋’,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남극대륙”이라고 글을 올렸다. 세븐 서밋은 7개 각 대륙의 최고봉을 일컫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시영이 노홍철, 권은비와 만나 함께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5895m에 달하는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의 풍경 사진을 올리며 출산 한 달여 만에 등산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세 사람은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올해 초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함께 등산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음식점을 경영하는 사업가 A 씨와 결혼한 후 2018년 첫아들을 출산했지만, 올해 3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혼 발표 이후 7월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고, 11월에 출산했다.

이와 관련해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임신을 준비했으나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시간이 흘렀다며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될 때쯤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이식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남편은 이식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고 했다.

A 씨는 이혼 이후 둘째가 생긴 사실에 당황하면서도, 이시영의 출산과 아이 양육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주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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