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빛과 리듬, 일상에서 착안한 23종 구성 기능성 원단으로 편안함·스타일 강조 남성 레몬 그래픽 티·조거 팬츠, 여성 산타모니카 라인 재출시 12월 10일 강남 플래그십·온라인 출시… 글로벌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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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은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의 대표 유기농 마켓 에레혼(Erewhon)과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첫 컬렉션이 큰 반향을 일으킨 데 이어, 이번 라인은 로스앤젤레스의 밝은 햇살, 활기찬 리듬, 여유로운 일상 패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룰루레몬의 첨단 소재 기술과 에레혼의 독특한 미학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일상복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컬렉션은 남성·여성 의류와 액세서리를 포함한 총 23개 아이템으로 이뤄졌다. 고급스러운 원단 선택, 세련된 장식이 LA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담아냈다. 룰루레몬의 혁신 원단(땀 흡수·빠른 건조·통기성 강화 기능)이 적용돼 편안한 착용감을 주면서, 에레혼의 그래픽 요소들로 정체성을 강화했다. 평상복부터 운동에 적합한 제품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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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