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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위에 놓인 휴대전화 보고 물에 빠진 여성 구한 한강보안관

입력 | 2025-11-27 03:00:00


한강보안관들의 기지로 물에 빠진 여성이 구조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16일 오후 10시 20분경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샛강 상류 산책로를 순찰하던 보안관들이 벤치 위에 놓인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발견했다. 늦은 밤 인적이 드문 장소에 소지품이 방치된 점을 수상히 여겨 주변 수색에 나섰고, 갯벌 구간 물속에 들어가 있던 여성을 발견했다. 보안관 1명이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들어가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했고, 동시에 경찰과 119에 신고해 긴급 조치가 이뤄졌다. 현재 한강보안관은 11개 한강공원 안내센터에 총 145명이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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