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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사관후보생 이재용 장남, 소위 임관식 기수 대표로 지휘

입력 | 2025-11-26 03:00:0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지난 9월 23일 경남 창원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웅포강당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사관후보생 입교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2025.9.23. 뉴스1 


9월 해군 학사 사관후보생으로 입영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 씨(25·사진)가 소위 임관식에서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에 나선다.

25일 해군에 따르면 이 씨는 28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해군 학사 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후보생 80여 명을 대표해 임관 선서를 할 예정이다. 이 씨가 임관식 제병 지휘를 자원했고, 동료 후보생들도 이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입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임관식은 참석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이 씨는 9월 해군 장교로 병역 의무를 마치기 위해 미국 국적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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