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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김수용 퇴원…“혈관확장술 회복”

입력 | 2025-11-20 09:58:00

ⓒ뉴시스


개그맨 김수용(59)이 퇴원한다.

20일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에 따르면, 김수용은 이날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퇴원할 예정이다. 18일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뒤 혈관확장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했다. 퇴원 후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김수용은 13일 오후 경기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찍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소방 구급대가 심폐소생술 등을 한 뒤 응급실로 이송했다. 당시 위중한 상태였으나, 의식을 되찾아 중환자실로 옮겼다. 특별한 전조증상이나 지병은 없었으며, 현재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김수용은 1991년 KBS 1회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KBS 공채 개그맨 7기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등에서 활약 중이다. 아버지 김관엽씨는 의사이며, 지난해 3월 별세했다. 인제대 교수를 거쳐 인제대 상계백병원 원장을 역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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