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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에드워드 양 걸작 ‘하나 그리고 둘’ 12월31일 본다

입력 | 2025-11-12 10:34:02

ⓒ뉴시스


에드워드 양 감독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영화 ‘하나 그리고 둘’(2000)이 다음 달 국내 관객을 만난다.

에무필름즈는 이 작품 개봉 25주년을 맞아 4K리마스터링 버전으로 12월31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하나 그리고 둘’은 2000년 10월에 국내 첫 선을 보였고, 2018년 6월 재개봉한 적이 있다.

‘하나 그리고 둘’은 대만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8살 소년 양양이 아빠에게 카메라를 선물받은 뒤 가족의 사진을 찍게 되고, 그들의 속마음이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에드워드 양 감독은 이 작품으로 그 해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고, ‘하나 그리고 둘’은 21세기 최고 영화 명단에서 10위권 내에 빠지지 않고 거론돼 왔다.

에드워드 양 감독은 이 영화 외에도 ‘고령가 살인 사건’(1991) ‘독립시대’(1994) ‘마작’(1996) 등을 연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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