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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민 감독, 4명에 새삶 주고 떠나

입력 | 2025-11-10 03:00:00


영화 ‘마녀’ ‘마약왕’ 등에 참여했던 김창민 감독(사진)이 4명에게 장기 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김 감독의 여동생은 9일 소셜미디어에서 “지난달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가 7일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 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은 2016년 영화 ‘그 누구의 딸’로 경찰인권영화제 감독상을 받았으며, 2019년 영화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했다. 빈소는 경기 구리시 한양대구리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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