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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2경기 연속골 폭발…버밍엄은 밀월에 4-0 대승

입력 | 2025-11-05 10:00:03

2연승 달린 버밍엄, 잉글랜드 챔피언십 9위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버밍엄시티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2경기 연속골을 넣어 팀 승리에 앞장섰다.

버밍엄은 5일(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챔피언십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밀월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백승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28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패트릭 로버츠의 크로스를 백승호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올 시즌 리그 14경기(선발 13)에 모두 출전한 백승호의 시즌 3호골이다.

또 지난 2일 양민혁의 소속팀 포츠머스와의 13라운드 홈경기(4-0 승)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다.

버밍엄은 전반 45분 데머레이 그레이, 후반 4분 알렉스 코르레인, 후반 21분 제이 스탠스필드의 추가골로 2경기 연속 4골 차 승리를 따냈다.

2연승을 달린 버밍엄은 승점 21(6승 3무 5패)을 기록하며 챔피언십 24개 팀 중 9위에 올랐다.

한편 백승호는 9일 미들즈브러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에 합류한다.

홍명보호는 14일 볼리비아(대전), 18일 가나(서울)와 차례로 붙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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