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인터뷰 구청장실에 ‘골목경제 상황실’ 주민-상인과 소통 플랫폼 운영
광고 로드중
“주민들 생활에 보탬이 되고 상인들 매출을 늘리는 것을 항상 고민하다 찾은 해법이 온누리상품권 활성화였습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54·사진)은 30일 골목현장 집무실을 운영하는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골목현장 집무실은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18개 동을 돌며 주민과 상인들 목소리를 듣고 현안을 챙기는 소통 창구다.
광고 로드중
김 구청장은 “골목현장 집무실과 상황실은 주민 참여와 소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각종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골목형상점가가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상인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인 ‘바로문자하랑께 시즌2’도 운영하고 있다. ‘바로문자하랑께’는 주민 누구나 구청장의 휴대전화 문자로 생활민원, 정책을 제안하면 48시간 이내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바로문자하랑께 시즌2’는 주민과 상인들이 골목상권 정책 등을 제안하는 통로다. 이런 노력 덕분에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최우수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등을 받으며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과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주민 곁에서 착한도시 서구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