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태양광 발전 상품’ 친환경 에너지 관심-수요 급증… 광주 ‘상무점’서 상품 첫 론칭 전문 상담원이 유명 브랜드 제품 설명부터 설치 안내까지 도와 주거지 인근 등 수요 높은 상권에 점포 50개까지 확대할 예정
롯데하이마트 상무점 태양광 코너. 롯데하이마트는 광주 상무점을 시작으로 연내 5개 점, 향후 50개 점까지 태양광 발전 상품 운영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9월 26일 광주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상무점’에서 태양광 발전 상품들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론칭한 주요 상품은 태양광을 흡수하는 ‘태양광 모듈’,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통해 생산한 전력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환해 주는 ‘인버터’ 등이며, 이 밖에도 별도의 설치 작업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태양광 모듈’, 생산한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파워뱅크), 정원 등 주택의 조명과 조경을 위한 ‘태양광 조명’ 등도 선보였다.
이제 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도 가정용 태양광 발전 상품을 상담받고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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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과 편의성 대폭 높여 쉽고 편리하게 구매
롯데하이마트 상무점 태양광 코너. 롯데하이마트는 광주 상무점을 시작으로 연내 5개 점, 향후 50개 점까지 태양광 발전 상품 운영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하이마트는 본격적으로 태양광 발전 상품을 론칭하기에 앞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큐셀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고객들에게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도록 힘쓰며, 태양광 발전 상품 확대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 것이다.
롯데하이마트 상무점 태양광 코너. 롯데하이마트는 광주 상무점을 시작으로 연내 5개 점, 향후 50개 점까지 태양광 발전 상품 운영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매 후 관리(AS)도 편리하다. 구매 고객은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AS 신청을 할 수 있어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상품의 무상 AS 기간은 유형에 따라 다르다. 휴대용 태양광 모듈이나 파워뱅크 등 미설치형 상품은 1∼5년, 설치형 상품은 5∼12년까지 무상 AS를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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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관심 높아지며 태양광 발전 수요도 급증
롯데하이마트 수원점 태양광 패널 시설.
6월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발표한 ‘2025년 상반기 태양광 산업 동향’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 수요 증가와 더불어 태양광 수요 또한 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글로벌 태양광 설치량은 전년 대비 34.9% 증가한 599GW(기가와트)를 기록했으며, 올해 글로벌 태양광 수요는 600GW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 또한 태양광 발전 설치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양새다. 전력 수요 증가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태양광 발전 설치량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3.15GW를 기록했다. 또한, 올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5년 뒤인 2030년 국내 태양광 설치량은 6.9G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양광 수요 높은 상권 중심으로 향후 50개 점까지 확대하며 ESG 경영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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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상무점에서 판매하는 태양광 모듈(왼쪽)과 태양광 정원등.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상무점에 이어 향후 주택 비중 등 주거 환경 여건이 조성되어 있거나 태양광 에너지 수요가 높은 상권을 엄선해 연내 5개 점, 향후 50개 점까지 운영 점포를 확대할 방침이다.
롯데하이마트 상무점에서 판매하는 태양광 투광등(위 사진)과 휴대용 태양광 패널.
대표적으로 ‘매장’에서는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및 운영, 배송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한 탄소 발생량 감축을, ‘상품’에서는 친환경 기획전 판촉 행사 진행, 산업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통해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에서는 수리 서비스, 폐가전 회수 서비스를 통한 폐기물 감소 및 자원 순환 활동을 이어나가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이 밖에도 롯데하이마트는 매장과 물류센터 등 7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도입해 가동 중이다. 이를 통해 전력 비용 절감뿐 아니라 친환경 재생 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정환 롯데하이마트 생활주방가전부문장은 “고객의 가전 라이프를 평생 케어하겠다는 롯데하이마트의 비전을 이제 ‘친환경 에너지 생활’로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며 “상품 선택부터 설치,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