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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양산시엔 6만5000송이 ‘국화꽃 향기’

입력 | 2025-10-15 03:00:00

양산국화축제 내달 9일까지 열려




경남 양산시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제21회 양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6만5000여 점에 달하는 다양한 국화작품이 전시된다. 소국 6만2200여 점을 비롯해 분재 300여 점, 다륜(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친 모양) 및 조형물 500여 점 등 다양한 종류의 국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국화와 함께 ‘2026년 양산방문의 해’ 관광 캐릭터인 ‘호잇’과 ‘뿌용’ 등 조형물도 전시한다. 축제 기간 금∼일요일 주무대에서는 통기타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축제가 안전하고 아름답게 열리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황산공원 곳곳에 코스모스, 백일홍, 박, 댑싸리 등의 꽃도 만개해 가을 축제의 매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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