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화축제 내달 9일까지 열려
경남 양산시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제21회 양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6만5000여 점에 달하는 다양한 국화작품이 전시된다. 소국 6만2200여 점을 비롯해 분재 300여 점, 다륜(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친 모양) 및 조형물 500여 점 등 다양한 종류의 국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국화와 함께 ‘2026년 양산방문의 해’ 관광 캐릭터인 ‘호잇’과 ‘뿌용’ 등 조형물도 전시한다. 축제 기간 금∼일요일 주무대에서는 통기타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축제가 안전하고 아름답게 열리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황산공원 곳곳에 코스모스, 백일홍, 박, 댑싸리 등의 꽃도 만개해 가을 축제의 매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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