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시민참여형 체육 축제 늘릴 것”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은 ‘2025 서울달리기’를 이틀 앞둔 10일 동아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올해로 23회를 맞은 서울달리기는 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라며 “숭례문,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눈에 담은 ‘도심 속 러닝투어’”라고 소개했다.
평소 ‘러닝 생활화’를 실천한다는 오 시장은 “출근길 남산 북측 순환로를 따라 달리며 하루를 시작한다”며 “어제(9일)도 시민들과 함께 반포 세빛섬에서 압구정 한강버스 선착장까지 5.5km를 달리며 연휴를 건강하게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달리기는 한강이나 수변공원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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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호 기자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