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세계 1위는 중국 왕추친·쑨잉사
신유빈(17위)이 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왕만위(2위·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신유빈이 1-4(10-12 11-7 11-13 7-11 7-11)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으며 스매시 사상 여자 첫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10.05 [베이징=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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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월드테이블테니스) 중국 스매시에서 4강에 오른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의 세계랭킹이 4계단 올랐다.
7일(현지 시간) 발표한 여자부 단식 세계랭킹에서 신유빈은 종전 17위보다 4계단 상승한 13위에 자리했다.
신유빈은 5일 끝난 WTT 중국 스매시 16강에서 세계 4위 콰이만(중국)에게 3-2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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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선수가 WTT 시리즈 최상급 대회인 그랜드 스매시 단식 준결승에 오른 건 2019년 이 대회 창설 이후 처음이다.
신유빈은 4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총 2135점을 기록, 세계 13위로 뛰어올랐다.
남녀 세계 1위는 중국의 왕추친과 쑨잉사가 지켰다.
한국 남자 대표팀 간판 안재현은 13위, 오준성은 19위(이상 한국거래소)에 자리했다. 장우진은 21위(세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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