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주 회의 갖고 핵심 현안 논의할 계획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총리 집무실에서 열린 ‘제1회 3+알파(α) 회의’ 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2 청사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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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는 2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만나 내각 통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 부총리, 배 부총리,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과 함께 첫 3+α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향후 총리·부총리 주재 각종 국정협의체의 정비 및 원활한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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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은 앞으로 3+α 회의를 원칙적으로 격주 개최하면서, 핵심사안 1~2건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α 회의에는 총리, 경제·과기 부총리와 안건 소관부처 장관이 참석하고 국무조정실장이 배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2026년 1월 이후 필요한 경우 기획예산처 장관이 배석해 회의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