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점검하던 공무원이 발견해 신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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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5일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영유아 학대 혐의로 천안의 한 어린이집 원장 A 씨와 보조교사 B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원아 4명을 때리고, 이불을 뒤집어 씌우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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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당 어린이집은 직원들의 근무 시간을 허위 작성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과다 청구한 사실이 적발됐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