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공개 토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욕=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토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욕=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공개토의에서 이 대통령은 개회를 선언하고 의제 ‘인공지능(AI)과 국제 평화·안보’를 채택했다. 이번 회의에는 안보리 이사국 15개국을 비롯해 약 80개국이 참석했다.
회색 정장에 태극기 배지를 단 이 대통령은 의사봉을 두드리며 회의를 시작했다. 각국 정상들은 “회의를 주재해줘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전한 뒤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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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AI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도구가 되도록 국제사회와 협력을 주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소말리아, 슬로베니아, 그리스, 영국 등 각국 정상들의 발언 순서를 직접 소개하며 토의를 이끌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뉴욕=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재명 대통령과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뉴욕=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 대통령은 뉴욕증권거래소 방문과 투자 유치 행사를 끝으로 3박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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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