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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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사업가가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함께 찍은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소셜 트레이딩 앱 ‘애프타아워’(Afterhour) 창업자 케빈 시우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블랙핑크 리사를 만났다”며 그녀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친근하게 나란히 앉아 있었고, 리사는 웃으며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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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이어 “사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라며 “이 사진은 나노바나나로 단 몇 초 만에 생성한 이미지”라고 밝혔다.
나노바나나는 최근 구글이 공개한 AI(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생성·편집 모델이다. 기존 모델보다 프롬프트 이해력이 뛰어나고 사진 편집 역시 정교해 주목받고 있다.
시우는 “이 가짜 이미지는 제작 비용이 한 푼도 들지 않는다”며 “머지않아 사기꾼들이 이런 가짜 사진들로 온라인을 뒤덮을 것이다. 모든 셀카를 그대로 믿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게 AI라니, 너무 자연스러워서 놀랐다” “이제 AI로 못할 것이 없는 시대가 왔다” “지금도 긴가민가 하는데 조금 더 발전하면 진짜 다 속겠다”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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