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레미콘 품질혁신 포럼 현장. 레미콘연합회 제공
국내 레미콘 품질관리 분야 최대규모 포럼이다. 전국 레미콘 품질관리 책임자 600여 명이 참가해 ‘레미콘의 품질과 신뢰는 업계·학계·정부가 함께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레미콘 품질관리 현안 및 혁신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과 논의를 펼쳤다. 포럼에 참석한 품질관리 책임자들은 ‘레미콘 품질혁신 및 신뢰회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계·학계·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실질적인 방안 마련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한백 한국콘크리트시험원장이 주제 발표를 통해 “건설 환경의 급격한 변화, 탄소중립 정책의 본격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품질 역량이 곧 산업의 신뢰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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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조웅 레미콘연합회 회장은 “이번 포럼은 업계·학계·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품질을 매개로 협력과 소통을 이끌어 낸 중요한 시도이며, 앞으로 중소레미콘사가 품질향상과 제조역량 강화, 인공지능의 활용을 통한 혁신 등 품질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레미콘 품질향상과 선전기법 도입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