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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극작 박천휴·작곡 윌 애런슨)이 영화로 재탄생한다.
3일 배급사 키노필름, 아센디오에 따르면, 로맨스 뮤지컬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감독 이원회)이 오는 10월2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근미래에 심장이 없는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주인에게 버림받은 뒤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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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원작을 새롭게 재해석한 이야기와 영화적 연출이 더해진다.
뮤지컬에서 올리버와 클레어로 역으로 호흡을 맞춘 뮤지컬배우 신주협과 강혜인이 영화에도 함께 나온다. 베테랑 배우 유준상이 ‘제임스’ 역으로 합류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