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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6시 40분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 길 건너에서 한 남성이 숨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이 도착했을 때 시신은 이미 강직돼 있었으며, 신원확인 결과 해당 남성은 육군 한 부대 소속 대위로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시신 옆에는 군용 소총이 함께 발견됐으며, 경찰은 군에 사건을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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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