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치어리더 이다혜가 전북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만 관광객 150명이 전북 여행 상품에 참여하며 한류와 지역 관광을 잇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이다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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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치어리더 이다혜가 전북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됐다.
19일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치어리더 이다혜와 특별한 전북 여행 상품을 출시해 대만 관광객 150여 명이 한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 대만 관광객 150명 전북 방문…이다혜와 특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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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공사는 이다혜의 고향인 전북 전주를 함께 여행하는 상품을 기획했고, 대만 내 한국상품 최다 판매 여행사인 ‘콜라투어’를 통해 완판을 기록했다.
■ 전주비빔밥·한옥마을 체험…팬미팅도 성황
ⓒ뉴시스
대만 관광객 150여 명은 18일 이다혜와 함께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한복을 입고 전주한옥마을을 산책한 뒤 보물찾기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완주 대승한지마을에서 열린 이다혜 팬미팅에서는 야구 응원 동작 배우기, 한국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전라북도는 이다혜를 전북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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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치어리더 테마여행’ 내년에도 이어져
공사는 올해 처음 시도한 ‘K-치어리더 테마 지방여행’ 상품을 내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7월 이아영 치어리더와 선보인 ESG 부산여행상품에 이어, 이번 이다혜 치어리더와 함께한 전북여행상품 흥행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미식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