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알뜰폰 고고모바일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안심아이폰’을 출시했다. 고고모바일 제공
KT 알뜰폰 고고모바일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안심아이폰’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심아이폰은 기존에 판매되던 키즈폰과 다르게 자녀들이 유해 콘텐츠 접근 시 실시간으로 부모에게 알림이 전송된다. 부모는 원격으로 쉽고 빠르게 유해 콘텐츠를 차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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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아이폰은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삼성 휴대전화에 프로그램(App)이 탑재돼 출시된다. 단말기는 제휴통신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기기 구매 없이 애플리케이션만 별도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부모의 경우, 애플 운영체제에서도 원격 제어가 가능하도록 서비스한다.
고고모바일 관계자는 “안심아이폰은 단순한 키즈폰이 아닌 자녀와 부모의 소통을 위해 출시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 을제공하는 전용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