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 가평군 일대에서 소방 당국이 수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7.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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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기 가평군에서 발견된 시신은 마일리 캠핑장 산사태로 실종된 10대 남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유전자(DNA) 감식 결과, 전날 조종천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10대 A 군으로 확인됐다.
A 군은 지난 20일 오전 4시께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한 캠핑장에서 글램핑을 하던 중 산사태가 발생하며 40대 어머니와 함께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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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지역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A 군을 포함해 모두 6명이다. 실종자는 2명이다.
(가평=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