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까지…완전 이적 옵션 포함
메시 후계자로 불렸던 안수 파티. 2025.05.03 바야돌리드=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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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리오넬 메시’로 불렸던 천재 공격수 안수 파티(22)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AS모나코(프랑스)로 임대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와 2028년 6월30일까지 계약을 연장한 뒤 모나코와 2026년 6월30일까지 임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모나코는 파티를 임대로 데려오면서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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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한 파티는 2019~2020시즌 프로로 데뷔해 당시 구단 최연소 득점(16세304일), 스페인 국가대표 최연소 A매치 득점(17세311일) 등을 세우며 주목받았다.
다만 이후 성장세가 주춤한 사이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에 의해 몇몇 기록은 깨지기도 했다.
메시 후계자로 불렸던 파티, 모나코 임대. AS모나코 소셜미디어 캡처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기대만큼 성장세를 보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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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엔 바르셀로나에서 단 하나의 공격포인트 없이 11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서울=뉴시스]